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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사이버 노인정 최후의 끌어치기 디스코드에 매일같이 모여서 십자말풀이하고 있으니까 독어키위가 노인정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이제 일하는 시간마다 아른아른거려요 주 멤버는 일생, 키위, 김피탕, 디바 님 TMI) 디바 님은 김피탕의 학과 절친인데 나의 1n년 된 지인 도토리 씨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이기도 하다이 무슨 기묘한 인연...김피탕이랑 도토리 씨는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https://downforacross.com/ downforacross.com 여기서 할 수 있는데 한 사람이 페이지 열고 링크 공유하면 다른 사람들이랑 실시간 공유되어서 같이 채울 수 있어요우리는 주로 뉴욕타임즈 거 채우는 듯? 보통 김피탕이랑 디바 님이 열어줘서 전 잘 모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시스.. 2025. 8. 27.
한 달 지각한 2025 하반기 목표 빨간색은 어려워 보이는 항목들 루틴일-목 22시에 준비해서 23시에 자기정시 출근, 가능하면 8시 반 출근생활패턴이 점점 뒤로 밀리는 중...다들 맘대로 왔다 맘대로 가고 비오면 홈오피하는 자유출근제이긴 한데요일벌레 근성에 찌든 한국인이라 늦게 출근하면 자괴감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해서 그냥 일찍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음말해보카 올출석뉴스레터 읽기(가능하면 일찍 출근 후 9시 이전까지)홈트레이닝 주 2회연구·커리어(12월) 시험 끝내기7월말까지 현재 데이터 processing 끝내고 ✅ 8월부터 analysis 시작, 10월 초까지 가결과 내기(11월, 빠르면 논의되기 시작할 때) 2026년 실험디자인(~10월) 수능특강 독일어 I 완강, 어휘 복습, II 수강 시작창작소설 단편3부작 중 1개 완.. 2025. 8. 3.
피크민 중복 억까의 확률 피크민 블룸 이벤트를 열심히 뛰던 연일생.무려 모종 13개를 뽑았는데도 4종밖에 나오지 않은 기가 막힌 중복 억까를 당하고 나서오와 열에 맞춰 3 2 3 2 3 으로 서 있는 모습에 한층 더 킹받아하다가 "7종을 13번 복원추출했을 때 4종 이하(5종보다 적게)로 나올 확률은 몇 퍼센트일까?"라는 다소 수학문제집 같은 의문을 가지고 만다... 그래서13번 복원추출했을 때 4종을 뽑을 경우의 수 + 3종을 뽑을 경우의 수 + 2종 경우의 수 + 1종 경우의 수/ 13번 복원추출 전체 경우의 수로 출발해 봤습니다. 다음은 제가 생각했던 계산식. 아이디어는:(7종 중 n 종을 뽑는 조합의 수) x (그 n 종의 중복조합의 수, 단 각 1번씩은 등장해야 하므로 13-n 회 시행)이었습니다.결과는 약 0.378.. 2025. 7. 25.
독일 살면 유럽 여행 많이 다녀? 그게 무슨 한국 사니까 일본 중국 여행 많이 다니냐는 소리야... 라고 대답하다가도, 달리 생각하면 둘 다 맞긴 한가? 싶기도 한 것입니다... 그렇지 둘 다 독일인이 중국 여행 가는 거나 일본인이 프랑스 여행 가는 것보다는 쉽겠지 독일 남부에 자차 없음 기준, 기차 타고 갈 만한 곳은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인접 지역 정도고나머지는 마음을 좀 먹고 가야 하는 느낌이네요...오래 머무는 겸에 여행계획이나 짜 볼까요? 면책 사항이하의 관광지는 죄다 글쓴이가 가본 적 없는 곳이며, 인터넷 돌아다니며 본 정보 및 지피티와의 상담을 토대로 여행 계획을 짜보는 글에 불과합니다. 본인 계획에 많은 참고를 하지 않으시는 걸 권고합니다. 1. 기차 타고 갈 만한 곳-프랑스스트라스부르: 기차 2시간운하가 예쁜 .. 2025. 7. 20.
압수당한 주말의 도록 저질체력 연일생은 통으로 집 밖에 안 나가는 하루가 있어야 한주간 소모한 체력 회복 및 쌓인 집안일 청산을 할 수 있는데요...의도치 않게 3주째 모든 주말을 놀러다니고 있네요바쁘고 행복하고 조금 피로한 나날의 도록 6/14(토) 덴마크에서 귀환 및 홈파티6/15(일) 호엔슈방가우 투어6/21(토) 케밥 클럽 및 쇼핑6/22(일) 등산6/27(금) 탁구 클럽6/28(토) 정기 독서모임6/28(토) 마작피자모임6/29(일) 수어콘서트7/4(금) 학교 축제 및 탁구 클럽7/5(토) 케밥 클럽7/6(일) 오전 수영 및 오후 구스구스덕7/12(토) 권무지 전시 및 집회 그릴렌7/13(일) 프젝 그릴렌7/16(수) 단대 그릴렌7/18(금) 연구실 그릴렌7/19(토) 파프리네 저녁 초대 7/20(일) 드디어 안 나.. 2025. 7. 20.
도시쥐의 마당 로망 연일생은 태생이 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쥐라 그 반향으로 시골에 대한 로망이 조금 있었는데요, 그 중 대표격은 마당이었답니다.손이 많이 가고 보안이 신경쓰인다는 현실적 이유 혹은 신포도식 합리화를 거쳐 점점 사라져만 가던 로망은 독일에 온 이후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데...독일은 오히려 스튜디오가 드물지 않습니까? 기숙사 생활하는 사람 아니면 거의 WG로 살더군요. 그 중 구역을 나눠 가드닝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구요. 직장동료인 머니가 홈파티에 초대를 해서 놀러갔는데, 마당에 보이는 신기한 물건. 벌 호텔Insektenhotel 이랍니다.속이 빈 갈대나 구멍을 뚫은 나무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구멍마다 벌 유충 한 마리가 살 수 있어요.드문드문 회색으로 막혀 있는 부분이 벌이 알을 낳아 둔 방입.. 202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