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했습니다. 사유:
아 이거 왜 이렇게 재밌지... 게임의 만듦새만큼은 정말 실망시키지 않네요
어렵다고 혹평인 거 좀 유난이라고 생각했는데 ㅍㅇ ㅅㅈ 플랫포밍만은 정말로 찐텐으로 빡쳤다
빵떡이도 출시하자마자 스위치 버전으로 샀는데 조이패드로 플랫포밍하기 너무 빡세서 일찌감치 접었다네요
대신 나를 본인만의 실크송 스트리머로 삼음
옆에서 플레이하면서 스포하는 것 같아서 미안했는데 빵떡이는 스포일러 크게 안 중요하거니와 보는 게 더 재밌다고 합니다
빵떡이랑 나란히 앉아서 나는 실크송하고 빵떡이는 문명이나 스타 하는 삶(행복)
이탈리아 여행기도 쓰고 주간일기도 써야 하는데 언제 쓰지요...
제 스팀 찜 목록은 이랬고... 이외에도 ori 인스크립션 숲마녀 디스코엘리시움 등의 수많은 게임이 들어 있지만...
고민 끝에 1이랑 2, 그리고 뜬금없이 엔터더건전을 샀습니다
이거 본가 살 때 주말마다 오빠 플스로 하루종일 했었는데
Chants of Sennaar는 모르는 언어로 쓰인 엘리베이터, 출입구 표지판 등을 사용해가며 언어를 배우는 게임인데
아니 내가 독일에서 매일 하고 있는 짓이잖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샀습니다
실크송 만족할 만큼 깨고 나면 시작할 듯(그러려면 아마 한 달도 더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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