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는 벅스를 버리고 바이브로 갈아탔다
벅스 오류가 너무 많아져서 짜증 났기 때문. 내 VIP 멤버십 안녕…. 그러게 진작에 좀 잘하지 그랬어….
바이브가 대학생 3개월 무료 하던 시절 초창기 이용자였는데
그때 욕을 바가지로 한 기억과 비교해 보면 굉장히 좋아졌어요
수없이 많던 오류도 없어졌고 직관성도 개선됐고 없던 필수기능도 생기고~
좋같은 보라색 인터페이스도 하얀 색으로 바꿀 수 있음(중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감성변태랑 같이 듣다가 감성에 빠져 죽어버린 플레이리스트 (: 이대로 죽어도 좋을 것 같아….)
지금 생각해도 탁월했던 선곡이었다

프로필 뮤직 백업
2~3년 전부터 차곡차곡 모아 오던 애정곡의 정수 같은 것
그냥 좋아하는 노래들도 있지만 그때 필요했던 노래들도 있어서(e.g. 비누)
제 음악생활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새해 첫 곡은 역시 Cliff parade로 했어요!
무언가가 부서져야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거겠죠 (데미안적 희망관)
익숙하고 소중한 것들이 사라져 가는 걸 감내할 각오가 있어야 제가 현재 처한 고착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 테니까
벼랑 끝을 향해 나아가는 것도 퍼레이드처럼 희망찬 걸음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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