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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uch Writer

새벽까지 놀며 만든 파스텔걸

by 연일생 2020. 8. 4.

위장병에 빌빌대다 겨우 퇴근한 연일생

우산을 쓰고도 '비를 맞았다'라고 할 만한 꼴이 되는 폭우 속에서 40분간 헛걸음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씻고 바로 침대에 누워 민이랑 두 시간 동안 설움 깊은 통화를 하고

저녁 먹고 또 한 시간 반을 카톡함

카톡하면서 만든 파스텔걸

 

 

 

맨 처음 만들어본  미상의 소녀

내 머릿속에서 가장 파스텔걸다운 모습이었던 듯

 

 

자화상

실험실 햄스터와 쫄딱 젖은 물웅덩이가 포인트

 

 

열심히 구현해본 민이ㅋㅋㅋ

패션 재현율이 높다는 평을 듣고 기뻐하였다

왼쪽은 민이네 멍멍이…고양이는 그냥 좋아할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

 

 

모아 보니 귀여운 실친즈

 

 

심심한 나머지 로판 소설 여주인공들을 구현해 보기로 한다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 오필리아, 에밀리아, 엘로디

여캐들 믿고 달리는 소설입니다

 

 

 

왼쪽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페넬로페

오른쪽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아리아

 

이 둘은 딱히 구현할 만한 특징이 떠오르지 않아서ㅋㅋㅋ 그냥 느낌만 내는 것에 만족하기로!

소품으로 페페의 캐릭터성을 살려 보려 노력했습니다. 나름 의미 없는 소품 없음

 

전체적으로 드레스를 만드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군요

파스텔걸에 드레스가 없어서 로판 덕후 매우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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