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20(월) : 실험 스케줄상 미룰 수 없는 일이 몰려 있어서 매우 바빴다. 9시엔 퇴근할 수 있겠지 했으나 어림도 없지. 선배들의 동정을 얻으며 22:23 퇴근
20.07.21(화) : 기묘하게 할 일이 없어 느긋하게 있다가 피자 먹고 퇴근. 매일 과로하다가 간만에 남아 있는 에너지가 어색한 나머지 운동장을 두 바퀴 뛰었음.
20.07.22(수) : 점심 메뉴로 마라탕과 청양고추 토핑한 치킨마요 중에서 깊이 고뇌했으나 결국 둘 다 먹을 수 있게 되었다. 23:00 퇴근
20.07.23(목) : 또 할 일이 없음…. 골고루 조금씩 바쁘면 참 좋을 텐데 실험 특성상 그럴 수가 없음. 연구직으로 취직해도 이 모양일거라 생각하니 조금 슬퍼졌음. 계절공부하다 정시퇴근


30분의 온도차….
자다가 악 소리지르고 나서야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다
다신 실험실 다니면서 계절 듣지 말아야지 이대로 살다간 제명에 못 가겠어
자꾸 새해 첫곡을 잘못 골랐다는 생각이 듦 (더 바이퍼스-적색거성)
'Too Much Wri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까지 놀며 만든 파스텔걸 (0) | 2020.08.04 |
---|---|
장염 걸린 자의 식욕 목록 (0) | 2020.07.29 |
고양이 콧등 넘무귀여워 (0) | 2020.07.17 |
바선생 잡고 너무 신나서 케장콘 삼 (0) | 2020.07.15 |
바보 햄스터 (0) | 2020.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