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홈 일지: 열기구, 마하라잔, 재판

 

 

가장 마지막에 찍은 공방
나무를 예쁘게 배치하려고 최대한 노력한 모습이 엿보임
해변이 좀 개판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을 새로 뚫었는데 가구가 없어서 컨셉을 고민하다 작업실로 맞췄다네요
좀 더 미술 교구라든가 캔버스…. 미디…. 뭐 그런 것들을 놓고 싶었지만 젬으로 인테리어할 지갑은 아니므로~!


작업실 가구를 고민하다 노블레스 창가와 피아노를 사고 싶어진 배추는
번ㄱㅈ터에서 1억 골드를 6500원에 판다는 얌메의 말을 떠올려 골드를 현질하는 데까지 이르고 만다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이 어렵냐(한 번: 재판셋 위한 젬충전)
최소수량 2억이지만 그만큼은 필요 없어서
프리미엄가 좀 붙여 8천원 1.1억으로 네고 완료

옆에 냉장고는 야작하다 꺼내 먹는 탕비실처럼 둔 건데
왠지 귀족적인 가구들 때문에 붕 떠버리고 마는군
아 암튼 작업실이라구요

 

 

컨셉샷

 

 

8/13 열기구 옷 얻은 날

얌메가 카톡하면서 열기구 옷 안나온다고 함
→그 말 하자마자 갑자기 옷이 나옴
→배추: 뭐야 안 나온다매 기만당했어
→라고 하자마자 갑자기 옷이 나옴
→?????

뭐야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순도 높은 '난 안 될거야'만이 상자깡의 열쇠인가….
오늘도 열일하는 물욕센서

 

 

8/22 그리고 갑자기 젬뽑을 뽑아버리고 마는 배추
???????????
왜지? 젬뽑의상…. 10연챠를 열 번 돌려도 안 나와서 마일리지로 사는 그런 거 아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보자 얼마나 썼으려나요
운영진 쪽에서 티켓 한 번 왕창 준 적이 있는데
아마 그거 다 돌리고…. 티켓 짤짤이로 한두 번 돌리고….
마지막엔 티켓 애매하게 남길래 트레이 두 개 깔아서 75개 맞춘 후 3연속으로 뽑았네요
아 뭐람 마이홈 뽑기운 다 썼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난 액세서리나 노려볼까 하고 돌렸을 뿐인데

 

 

재판의상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다들 얼마나 지른 건지ㅋㅋㅋㅋ

저는 남캐 스타라이트 옷을 하나 사고
세트특전 안경에 홀려 연금술 여캐세트를 사고
(사실 라튤립 세트의 줄안경을 몹시 갖고 싶었지만 연금술 의상이 예쁘므로 그냥 실테 안경만으로 감지덕지….)
한 여름밤의 꿈 남캐헤어와 여캐헤어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만한 젬이 있었냐구요…? 5500원 썼음 ㅎ….
레벨업패키지가 효율이 좋다지만 너무 비싸 그만큼 쓰고 싶진 않어
첫 현질 5500원 + 상술한 골드 거래 8000원 = 13500원
이제 카카페에 돈 쓰면 손모가지 잘라야 합니다


오른쪽 위 룩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 최애셋ㅠㅠㅠ
염색 죄다 한 번에 원하는 색상 나와서 몹시 신통방통함

 

 

남캐 얼굴 바꾸는 김에 피부색도 바꾸었는데
이 둘을 두고 엄청나게 고민했다
조금 더 지내다가 갈색톤으로 바꾸기로 하고 흰색 결정!

 

 

귀여운 복슬이들 복슬복슬복슬
얌메도 열심히 지르고 염색했다고 한다

 

 

로빈샵에 마음에 드는 헤어가 떴지만
재판의상 존버하던 때라 후일로 미루기로 했다네요
현명한 선택이었다

 

 

날 말려준 얌메에게 감사의 말씀을
카라잔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와~~~모두 너를 기다려~~~~~~

 

 

인테리어를 향한 욕심은 끝이 없고~~.

 

 

울프강 재수 없었는데 점점 귀여워지고 있음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울잖아 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우리 스승님이 철이 덜 들었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셀린…. 로빈 포기하고 공방주 꼬시기로 노선을 튼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대사들은 공방주 성별이 여자일 거라 전제하고 만든 걸까요?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남캐도 있는데 로빈이 공방주를 좋아하고 셀린이 질투하는 점이…. 생각보다 편견 없는 게임인가? ㅋㅋㅋ 로빈은 범성애자였던 것이다

사실 동물 친구들도 성별이 명시된 캐릭터는 미미 셀린 쿠만 정도지만 ('언니', '아내'….)
남자 여자 옷 나눠둔 것부터 그렇게 성중립적인 감수성은 아닌 것 같아서ㅋㅋㅋㅋ 아리까리하군요

 

 

새 공방 오픈 전 백업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