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는 2회차이지만 새 프로필로 시작한 거라 프로필 기준 1회차였습니다.
2회차에서야 제대로 씹뜯맛즐한 느낌…!!
스샷이 전부 모니터를 카메라로 찍은 것(ㅋㅋㅋㅋ)인 이유는 읽기 전용으로 인식되지 않는 USB가 없어서랍니다.
파일로 옮길 수가 없었음
전체적으로 뭐가 뭔지 모르겠어 잘 건드리지를 않았던 1회차에 비해서 훨씬 재미있었어요🥰
길도 혼자서 다 뒤져보고, 장비나 사용 아이템도 알아서 써 보고, 공략은 지나온 길에 놓친 아이템 없나 확인하는 용도로만 쓰고.
덕분에 NPC 루트를 좀 잘못 타서 죽여버렸지만ㅠㅠ 미안해 이리나
그레이렛 너무 좋아요 목소리 너무 좋아!
로스릭 보내면 죽을 걸 알고 있었지만 "나도 시시한 도둑인 채로 끝나고 싶지 않아"라는 말에 그냥 보내줘버렸답니다…. 그레이렛…. 마지막 순간엔 지향하던 무언가에 이르렀을까…? (과몰입소울)

쌍왕자를 1트에 잡아서 아닌 척 기고만장해 있었는데
무명왕한테 한 시간을 고전하는 거 아닙니까ㅋㅋㅋㅋ
지쳐서 끄고 과제 한 후에 다시 도전해 보니 한 번만에 잡아서….
아ㅋㅋㅋ 컨겜은 역시 극한의 마인드컨트롤이구나 싶었습니다.

마지막 스테이터스 기록!
보통은 기량이나 하이브리드를 추천하던데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어 근력기사로 갔답니다.
생명력 40 지구력 20에서 계속 근력만 찍어서 60만들고
쌍왕자 이후부터 소울이 남아서 각각 5씩 더 찍음.
무기는 중후한 롱소드+10
방패는 그냥 아무거나 들고 강화 안 함. 후반엔 용문장의 방패
장비는 계속 탈주기사 교복 입고 다니다가 적당히 무게에 맞춤.
장갑이랑 하의만 지크벨트 것 입으면 곰 같아서 귀엽답니다!
반지ㅋㅋㅋㅋ 바꾸는 걸 늘 깜빡하곤 해서
쌍왕자 잡고 보니까 지능반지를 끼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 장수….

최종보스도 3트만에 잡음 야호
1회차 때 쌍왕자+무명왕 콤보에 지쳐서
최종보스는 무지 어렵겠지?! 하고 영체 둘 소환해 갔는데
다굴 앞에 장사 없다고ㅋㅋㅋ 죽도 못 쓰는 보스 뒤통수에 대고 칼질해서 1트로 잡은 겁니다….
너무 허무하게 잡아서 엔딩도 엔딩 같지가 않았네요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혼자 덤벼봤습니다 여전히 생각보다 허무하게 잡혔지만….
다음 주말엔 DLC에 덤벼 볼 생각!
그리고 앙스타를 다시 시작함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덱 현황이랍니다 보컬 2/3덱 만드는 것이 다음의 목표이겠네용
마침 스노우파이트 미츠루가 보컬이니 포풀 한 번 뛰고 크루징 랭보 히나타 따면 충분할 듯
반 년쯤 안 하다가 깔아 봤는데 하필 할로윈 이벤트 중이더라구요
하지메 5성이 포보인데 놓칠 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
남은 3일만에 호다닥 달려서 땄습니다.
이벤 달리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어이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재미있지? ㅋㅋㅋㅋㅋ 이 유사게임이 이렇게 재미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 볼 시간 그다지 없는 생활의 소확행으로서 빛을 발하는 타입이었군요 재밌다…!!
다크소울 하는 마음이랑 앙스타 하는 마음이 굉장히 달라서 한 포스팅에 올리려니까 이상하네요
전자는 짜릿한 전율이 일고 열정적으로 임하며 생각만 해도 또 하고 싶지만
후자는 정신이 아득해지고 타성에 젖어 임하며 생각만 해도 피곤하답니다
"그럼 왜 하나요?"
"그곳에 카드가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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