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 Stay/시차 적응기

2021 한여름~늦여름: 업무의 홍수 (거꾸로 쓰는 일기 feat. 학회와 졸업식)

연일생 2021. 9. 6. 00:00

Nirvana-Lithium
Nirvana-Come As You Are
닥터스-Electron (한참 들었지만 재탕중)
닥터스-Entropy
닥터스-사건의 지평선
YB-뚜껑별꽃
넬-Fantasy
넬-Home
요루시카-사상범
니시캐즈-Rockstars
민수-Healthy Food
김경호-Shout
피아-Pipe boy
노이지-Genesis
안예은-KAKOTOPIA
이무진-과제곡 (교수님 죄송합니다)
장범준-실버판테온
LUCY-One by One
LUCY-동문서답
그_냥, 윤딴딴-여름꽃
그_냥-퇴근길 (재탕중)
크랙샷-Never Say You Loved Me
장범준-나는 너 좋아
Linkin Park-Given Up
3 Doors Down-Kryptonite
애리(AIRY)-없어지는 길
cotoba(코토바)-소멸의 소실
AJR-Bang!
AC/DC-Shoot To Thrill

그리고 넬 기타 곡들, 폴아보, ACDC, 디어재즈오케스트라 재탕함
최근엔 슈밴2 곡과 넬 신곡 듣고 있다~!


카카오에서 배포해준 DJ라이언 춘식이 배경화면ㅠㅠ 넘귀엽잖아ㅠㅠㅠ 갠소용으로 여기도 올려둠!

제주도 학회 갔다가 면세점에서 본 돌하르방 라이언
귀여워ㅋㅋㅋㅋ
인형을 탐내는 타입은 아니라서 사 오진 않았습니다


3세대 실비보험 막차 탑승~!


과거의 나 선형대수를 열심히 들었나 본데~~

스캔까지 떠 놓은 거 보면 나름의 대발견이었던 모양...

(파이썬 자바 배운 상태라 꿀 빨 불순한 의도로 신청하긴 했지만 묘하게 고생한)
C언어도 열심히 들었나 본데~~

아...아닌가 본데...

선형대수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자 명언을 날려준 수학과 지인(...)

작년 파일 뒤지다 찾은 그림
인산화되면 활성화되는 효소가 다시 무언가를 인산화시키는 것을 표현한 듯

떠올려보면 2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는 전공 강의가 다 재미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룰루랄라 강의 틀었음
지금 그러지 못하는 건 체력적 요인이 가장 큰 것 같지만….

그리고 시작된 사진첩 시간여행
제목: 고삼폰과 굿즈덕질과 언제나 날 설레게 하는 까만 편의점 비닐봉지
부제: 개판인 방을 예술로 만들어주는 스케치 필터

 


거의 중학생 시절인 듯한데ㅋㅋㅋㅋ 감 말리는 풍경이 하나의 현대예술 같다
지금이라면 좀 더 구도를 잘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

 


뭔가 많이 정신을 놓고 산 듯한 고등학생 시절
저 알 수 없는 추상적 구조물은 무얼 함의하고 있는 걸까요? 이미 어른이 된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옆 실험실 책상이 굉장히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유용한 마커 정보도 찍어 옴
우리 실험실에서 이러고 있으면 선배들이 안쓰럽게 바라보겠죠? 라는 말을 사수언니에게 하자 격하게 끄덕이더군

하루하루를 이렇게 살고 있어서 매우 공감 갔던 장면
저 짓을 체감 20분마다 하면서 9시간쯤 근무하고 있는 것 같음... 하루에 27번 저러면 정신머리가 빠질 만도 하지

 


소속 연구실 특성상 클로닝 할 일이 별로 없는데 공부 삼아 해본 게 한 큐에 성공해서 감격해 찍음
host cell 접종한 거 competent cell 만들기 적당한 growth phase를 놓쳤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old라 표기하고
새로 접종한 걸 young이라 표기해서 둘 다 transformation 해 봤더니
귀신같이 young에서만 되고 old에선 하나도 안 됨
역시 비겁하게 상대가 비실비실할 때를 노려야 깨부술 수 있는 거군요 (인생조언을 얻었다!)

이거 뭔가 이제 보니 저널 표지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그리는데 고생 좀 했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시각에서 보게 된다...

머신러닝 배워야 해~~ 1도 모르는 상태인데 (사실 1정도 아는 상태인데) 매트랩이 도움이 될까요?
아마 주로 사용하는 R로 배울 확률이 크지만요

번역기 돌렸더니 뭔가 비장해진 PICRUSt
비구제국의 재건에 의한 지역사회의 유전학적 조사... 벌써 SF 한 편이 뚝딱이다

 

손으로 열심히 그린 잉어 타투!

지난번 금붕어에 그쳐버린 잉어 헤나의 꿈을 빵떡이 손목에 실현했다
멋지게 성공~~!
이 펜 3일만에 지워지는데 3일간 쿠사리 먹었다고 함
강제로 허세충이 된 빵떡이에게 심심한 사죄를….

 


학교 앞에 대빵 큰 화분 설치되어 있어~~
저 꽃이 들어차기 전의 빈 토분이 한동안 기묘한 위화감과 위압감을 자아냈다네요

 


갤러리에 젤리 사진이 뭐 이렇게 많지??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하나같이 맛있었던 것들임
그러니까 사진을 찍은 거겠지만

 


젤리만 먹는 건 아니고 맛밤 같은 것도 먹습니다
업무에 지쳤는데 당 말고 썸띵 녹말이 게 땡길 때 매우 유용

 


본가에서 한 잔 땡긴 맥주와 군것질거리~ 사실상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안주입니다
영화+구운 오징어에 마요네즈+소금맛 감자칩
이전에도 한 번 말했지만 술을 많이 마실 땐 안주를 전혀 먹지 않아요!

 

뭔가 안 어울리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미술관에 덜렁 가져다 놓은 미술 작품 같음ㅋㅋㅋㅋ

 

이런 일일질문 계열의 책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용이 괜찮았던 듯

 

여름 하면 이 우유 부어 먹는 팥빙수죠!!!!! 이번 여름에 너덧 번은 사먹은 듯
저는 사실 얼음이 물얼음인 팥빙수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과거 설빙의 부상 이후로 모든 빙수가 우유얼음으로 바뀌어서 슬플 따름

슈퍼에 파는 빙수떡이랑 빙수젤리랑 후르츠칵테일 팥 구성이 정말 좋음
그 빙수젤리 맛없는데 먹고 싶어(?)

 

에어컨에서 물이 새는데 집주인과 에어컨수리기사님의 일정과 씨름하기 싫어서 생각해낸 계책:
물이 떨어지면 물을 받으면 되지
상상 이상으로 많이 나와서 자주 갈아줘야 하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해결책이었습니다

 

학회 가서 받아 온 귀여운 스탁 박스~~ 선배가 자랑해서 다같이 눈에 불을 켜고 후다닥 받아 옴
특정 작업 전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은데 작업의 가짓수가 몇 개 없어서 아직 보류중입니다

 


내 조악한 영어실력에 한탄을 금치 못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무슨 소리야... 제가 밸브 잠갔는데 쓸려면 밸브 열어요! 근데 님 쓸 땐 밸브 안 잠가도 돼요!

 


마우스를 몇 달간 가방에 넣어 다녔더니 눌려서 딸깍거린 탓인지 빠르게 맛이 감
그래서 마우스도 새로 사고 마우스 케이스로 쓸 작고 딱딱한 파우치도 같이 샀다! 이 녀석은 전처럼 빠르게 보내지 않을 것이다...
기적적으로 꼭 맞아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닫힐 것 같지만 정말 꼭 맞게 잠깁니다

 

공부할 책도 샀다 열심히 읽고 있는 중! 눈코 뜰 새가 없어서 근 몇 주 잊혀졌지만요...
이렇게 각 잡고 읽어야 하는 책을 미루는 건 스스로 용납할 수 있음.
문제는 왜 가벼운 문학책도 안 읽고 있느냐는 거다~~ 그러기엔 티스토리도 몇 달만에 쓰는 거지만~~

그래서 시간 매니지먼트가 요즘 최대의 관심사랍니다
출근시간부터는 나름 10분도 비는 시간 없게 꽉 맞춰 살고 있으나 여전히 정시퇴근과 여유 시간 확보가 어렵군요
그냥 업무량이 과한 편이기도 하지만ㅋㅋㅋ 그게 나중에 봤을 때 결과의 변명이 되어 주진 않을 테니까...!

 

엄청 큰 거미 봄! 사진상으론 별로 안 커 보이네여
여기 말고 출입구에도 거미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꽤 오래 살고 있어서 우리 대학원 동기로 쳐 주기로 함
야근하다 생물체를 마주치면 뭔가 뜻모를 동지애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거미: 왜...뭔데...)

 

밤의 농장은 멀리서 보면 꽤 낭만적이랍니다 (네 야근했다는 뜻입니다)

 

삼각형으로 쓴 거 이유없이 킹받아서 찍음

 

약간 그 파티션 페트리디시 같기도 하고…….

 

시간상으로 뒤쪽인데 전체적으로 사진이 거꾸로 올라왔군요
제주도 학회 가서 숙소에서 까먹은 간식들! 달고나가 진짜 달고나 맛이 난답니다. 기회 되면 꼭 드셔 보세요
달고나를 포또라고 부른 사람이 정말 나밖에 없나? 주위를 열심히 뒤져 보고 있답니다
나름 네이버 오픈사전에도 등재된 달고나의 경상도 말이라구요

 

학회에서 받은 것들~~ 영양제부터 마스크, 스벅 기프트 카드, 사려다 만 손선풍기까지 생각보다 유용한 걸 많이 얻음
특히 저 여행가방 안 받으려다 받았는데 돌아올 때 저게 없었으면 곤란할 뻔했답니다
덕분에 아주 편안한 이동이 됨
이후에는 코인세탁소 갈 때 빨래가방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요~~ 와아~~

 


제주도 가서 산 것의 전부: 건조감귤초코 2개 (먹을 것 하나, 가족 선물용 하나), 빵떡이 준 랑그드샤 -끝-
오설록은 빵떡이의 선물!
친구들이 면세점에서 안톤버그 칵테일초콜릿을 산 걸 봤을 때에는 조금 더 돌아다녀볼걸 그랬나 조금쯤 후회했지만, 돈은 안 쓸 수록 좋은 거라고 위안해 봅니다...! ^^;

사실 학회 때문에 엄청난 인원이 갔는데 방역수칙상 그 인원이 또 다 따로 움직여야 해서
짐 토스하고 렌트카 돌려주러 간 인원 기다리고 하느라 한 시간 반쯤을 허공에 날림
돈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먹은 롯데리아가 매우 맛있었다

 


선물 자랑~~ 구내염이 자주 도지는 연일생을 위한 프로폴리스!
홍차와 녹차와 가향차를 사랑하는 연일생을 위한 오설록차ㅜㅜ 영귤티 먹어 봤는데 상큼하고 깊어서 정말 맛있다
빵떡이도 차를 좋아해서 즐거워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죠~!

 

건조감귤초콜릿이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새로 주문하게 되는데...
빵떡이가 다른 맛이 궁금하다고 4개나 시켜버렸네요
결론: Classic is the best
특히 저 콜라초콜릿은 파멸의 맛이 났습니다. 정확히 뭔진 모르겠는데 뭔가 먹어본 200원짜리 불량식품의 맛이 남...

학회에서 친구가 프루낵(물론 화이트초코) 사서 같이 먹었는데 내 입맛엔 프루낵이 더 맛있었음! 귤의 비중이 커서.
하지만 빵떡이 입맛엔 '탐나는' 브랜드의 제품이 더 맛있었던 듯

 

왜 영상 옆으로 돌아감...


빵떡이 동네의 놀이터가 심상치 않다... 어린이들용 유격훈련소 아냐? 뭘 양산하고 있는 것인지 심히 두렵군요

이 날 탄 그네가 정말 재미있어서 학교 근처 놀이터를 찾아 떠도는 망령이 됨
그런데 높이 올라가는 게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왜 엄마가 높이 올라가는 걸 무서워했는지 이제야 이해할 수 있어
어릴 땐 어떻게 수직으로 올라가도 하하호호 놀 수 있었던 거지? 역시 다쳐도 금방 낫는 신체를 가진 덕인가?
일어서서 타기도 하고 둘이서 타기도 하고 하여튼 위험한 건 다 했음

 

향수 라튤립 향이 정말 좋다~ 아 향수 만든 거 포스팅해야 하는데

뜻하지 않은 과로맨의 삶으로 한동안 잊고 있었던 집순이의 일상-기반-로망을 일깨워주는 춘식이 이모티콘.
저렇게 보송보송한 이불 두르고 노닥거리고 있으면 세간의 모든 상처와 아픔이 잊혀지는 것만 같죠

 

민이에게 받은 무언가의 답례~~ 콩은 내가 빌려줬다 (누르면 뿅뿅 나옴, 인스타 스토리로 올리기 좋을 듯)

 

빵떡이가 자꾸 귀여운 동물 움짤을 보낸다ㅜㅜㅜㅜ

 


옆방 실험실 친구들의 행동력과 재력과 중앙동아리스러운 인-싸적 분위기와 잘 동조해주는 너그러운 선배들이 합쳐져 만들어낸 십몇만원짜리 교수님 생일 케이크... 돈 값을 하는 비주얼이로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친구들은 본인들이 신나서 즐기고 있는 겁니다 (이 고양이는 자기가 원해서 끼어 있습니다 짤)

 

그냥 귀여워ㅜㅜ 이런 소소한 일상을 담은 만화가 너무 좋다! 내 기준을 통과하는 게 얼마 없지만(...)
현재까지 연일생 기준을 통과한 일상스러운 만화: 모두에게 완자가, 어쿠스틱 라이프, 마일로님 작품들(여탕보고서, 극한견주, 크레이지 가드너), 대학일기 독립일기, 모죠의 일지
일상툰은 아니지만 환생동물학교도 소소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동인녀 츠즈이씨랑 학교생활!도 (뭐라고)
요츠바랑 안 봤는데 뭔가 내가 좋아할 듯

 

#OOTD
졸업식 날 샵 가서 얼굴이랑 머리에 돈 좀 발라봤다네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프로의 손길은 역시 일반인과 궤를 달리하는군요

 

사실 이런 쓰리피스 정장 입고 싶었지만 급하게 갖추느라 포기함
하지만 완성된 룩도 적당히 포멀하고 적당히 프리티해서 만족스럽다!!!
오밤중에 몇 달만의 다림질을 다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 축하로 받은 꽃과 선물들~~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들🥰
졸업식 날 여러 사람이 찍은 사진을 전부 모아보니 607장이더군요...!
사진에 대한 열정과 날씨와 머릿수가 따라준 결과 인생샷을 몇 개 건졌다!!! 🥰🥰🥰

블로그가 아니라 인스타를 한다면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올릴 수 있을 텐데 아쉽군요
하지만 둘 다 하긴 귀찮고 택 1 하라면 블로그임
얼굴 나온 사진은 따로 인화해서 사진첩에 넣어 둘 거니까 괜찮아~~

 


그래서 이렇게 소중하게 꽂아 뒀습니다! 흙에 심은 게 아니니만큼 얼마 가지는 않았음...
오로지 잎과 프리저브드만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버즈프로는 (친)오빠가 준 것! 와 나도 이제 무선이어폰 있다~~
라고 하면 QCY가 서운해하겠죠? 잘 안 쓰긴 했지만 고마웠어ㅜㅜ 착용감은 네가 낫다(...)

이제 QCY를 잘 안 쓰게 됐으니 좀 더 진가를 잘 알아줄 새 주인을 찾아주고 싶었는데
무선이어폰을 잘 쓸 만한 주변 사람은 전부 에어팟이나 버즈를 가지고 있더군요...
에타에 무료나눔하면 가져가려나

 


올릴까 말까 하다가 갤러리에서 썩길래 올리고 지우려고ㅋㅋㅋ 소액기부는 즐거워~

오케이 구글이 또 지멋대로 대답하고는 나에게 헬스를 강요함
물론 그... 주인의 행보를 보면 영 걱정되긴 하겠지만? 그래 고맙다 구글아 그치만,

 


이제부터 명언과 함께하는 훈화 시간을 갖겠습니다(갑자기?)

평범하게 '남들 시선 조까라'식 조언이지만 '운이 따라주는 시기에'라는 전제가 살렸습니다
운이 따라주는 시기엔 더더욱 행동을 조심하고 입을 닫고 혹여라도 자랑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이 만화 초반에 흥미롭게 보다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안 좋아하게 됨
학부 수준 지식을 가지고 저명한 논문에서도 인정하는 과학적 사실을 개헛소리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학부 수준 지식에 위반하는 사실을 밝혔기 때문에야말로 저명한 논문인 거겠죠? 취지는 좋지만 과학은 그렇게 1+1=2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ㅠ 그러나 저 인용구는 마음에 드는군요. 칼 세이건의.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강환국, 에프엔미디어

굳이 마지막 문장으로 두둔해준 게 너무 웃김
특히 지능 언급이 웃겨 미치겠음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맥이는 게 되어버렸잖아

사실상 주식 열풍이 도는 현 세태의 요약본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쏜애플 노래 듣다가 이 부분 너무 단체생활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
'직장생활=서울'로 대유해 본다면 꽤나 정확하게 꼬집는 가사로군요
서로 미워하는 법만 배우다 아무 데도 가지 못한 채로 이 직장에 갇혀버렸네...

꿀+바나나+망고라니 맛없없 조합이잖아?
먹으러 가자고 두 달째 다짐했으나 묘하게 컨디션 안 좋은 날이 겹쳐서 아직 못 먹음
벌써 내려간 건 아니겠지?! 배라 갔는데 없어져 있으면 꽤 많이 슬플 것 같아요

 

위장에 자주 탈이 나는 저는 보온물주머니 같은 게 매우 필요하답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니 슬슬 살까 함

 


산 것들 사진. 라이언 물병 제외하면 생필품 수준이라 별로 붙일 사설이 없음.
라이언 물병 집에 가지고 오다가 밑이 살짝 깨져서 한 번도 못 씀... 설탕병이나 말린 보리병 정도로 쓰면 될 것 같다

 

이 사진 정체를 알 수 없어서 개웃김 뭐야 이 뻘하게 좋은 광량과 뻘한 장바구니 내용물 ㅋㅋㅋㅋㅋㅋㅋㅋ

생수는 쓱배송이 편하더군요 (죄송합니다 택배기사님 6개 초과로 시키지는 않을게요)
전부 엄청나게 만족한 구매목록들
특히 바지걸이 독립일기에서 보고 샀는데 진짜 진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통고무가 입혀져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음

 


사고 싶다기보단 신기해서 찍은 의자들ㅋㅋㅋ 좌측은 배너 광고에 뜨는데 정말 편할까 해서 찍었고
우측은 소아과 동물의자 검색하다가 나왔는데 귀여워서 캡쳐해뒀다
약간 월래스와 그로밋 양 같기도 하고ㅜㅜ 귀여워! 신길 양말 포함이라는 말이 정말 귀엽다

 

루틴을 생성해 보려고 노력한 흔적인데 잘 안 되더군요
기억력과 귀찮음의 문제라 플랫폼이나 실천방법을 조금 바꾸어야 할 듯